쿠팡 이츠는 자동차로도 배달이 가능하고 그 외 자전거, 오토바이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그중 자동차만 있다면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자동차 배달을 진행했었다. 진행 방법과 후기를 한번 얘기해보자 한다.

 

목차

 

     

    쿠팡이츠 배달 

    기본적으로 쿠팡은 플렉스라는 이름으로 택배 배송을 하고 있었다. 나중에 후기를 쓰겠지만 쿠팡에선 거의 안 해본 게 없는 것 같다. 쿠팡 이츠는 일반인 누구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용이했다.

     

    길위-자동차
    음식 픽업중

     

    쿠팡 이츠 배달 시작

    시작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스 다운로드하고 가입 후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필수 교육사항을 이수하면 2만 원의 혜택이 주어지니 꼭 하는 게 좋다. 순서대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어엿한 배달원이 될 수 있다. 

     

    배달 수단은 자유롭게

    말 그대로 배달수단은 자유롭게 진행 가능했다. 오토바이가 있고 자신이 있으면 오토바이로 진행하면 되고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사람은 자동차가 편하다. 도보로 진행하려 했으나 한여름에 도보로 이동하면서까지 내가 돈을 벌어야 하는지 의문이었기 때문에 자동차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쿠팡 이츠 자동차로 배달 시작

    자동차로 배달은 간단하다. 어플 실행 후 맨 상단 배달을 시작해보세요 옆 버튼을 활성화시키면 바로 진행 가능하고 주변에 배달이 많은 경우 쉴 새 없이 어플이 울린다. 

     

    배달-시작
    첫배달시작

     

    쿠팡 이츠 자동차 배달 알바 후기

    일단 처음에 하면 뭐든지 긴장되기 때문에 배달 시작까지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그렸다. 드디어 첫배 달 시작 첫 콜이 3500원을 준다고 한다. 너무 적다 키로 수를 보니 너무 작은 단가에 울린 것 같다 거절을 눌렀다. 바로 다음 콜이 울리고 7300원이 찍혀있다. 거리는 아까보다 더 되지만 뭔가 이득인 것 같아서 시작했다.

     

    무려 족발이다. 가게에 가서 뭐라고 해야 하는지 쿠팡이요라고 외쳐야 하나... 배달원왔어요~ 라고 외쳐야하나 걱정했지만 가자마자 날 알아본다. 신기하다. 손님일 수 도있는데 빨리 가져가라고 한다.

     

    음식을 픽업하고 나서 그냥 배달했다. 똑같이 내비게이션 키고 에어컨 켜고 노래 들으면서 이동했다. 뭐 별건 없다. 그냥 옆에서 냄새가 진동한다는 것 밖에는.. 이래서 보냉백이 필수인가 보다. 나한테 냄새도 안 나고 음식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까.

     

    자동차-경로
    내 이동경로

     

    쿠팡 이츠가 좋은 게 카드리더기가 없어도 된다. 미리 결제가 완료된 음식만 배달하기에 그냥 가서 전달만 해주면 끝이다. 그렇게 30분 만에 7300원을 벌었다. 아, 세금 때니까 조금 준다. 그렇게 배달을 마무리하고 나서 다음 콜, 다음콜 계속 받다 보니 어느새 4시간이나 근무를 했다. 차를 타고 이동했음에도 땀이 흐른다.

     

    오토바이, 자전거, 도보로 진행했으면 얼마나 땀이 났을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 돈 벌기 쉬운 건 역시 없다. 그렇게 4시간 정도 진행하니 3만 5천 원정도 벌었다. 나쁘지않았다. 친추추천으로 만원, 교육 수료 2만원 첫배달 보너스인가? 그걸로 1만원 배달로 3만5천원 시크릿 미션으로 1만원 총 4시간일하고 8만5천원을 벌었다.

     

    짭짤했다. 하지만 다음 배달부턴 교육수료 보너스도 없고 시크릿 미션 보너스도 없기 때문에 그냥 3만 5천 원만 벌었을 것 같다. 여러모로 손해다 자동차로 진행해서 딱히 힘든 건 없지만 운전하는 게 여간 피곤한 게 아니고 기름값, 내차 키로수 늘어나니 딱히 보너스 없으면 운행하는 장점이 없는 것 같다. 최근 돈을 지급받았는데 한 달에 한 번씩 또 돈을 낸다. 한 달 동안 운행 안 하면 손해인 것 같다.

     

    쿠팡 이츠 자동차 배달 알바 정리

    뭐든 계속하다 보면 노하우 고생 기고 더 많이 벌 수 있겠지만 일단 퇴근하고 진행하기엔 무리가 없다.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면 자동차로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손해를 안 보려면 길도 자세히 알아야 한다. 내비게이션만 따라다니기엔 너무 비효율적인 길로만 안내한다. 시작 자체는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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